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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2

액션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다만악) 스포O/이정재 황정민 박정민 (※결말 포함 및 스포가 다분히 포함되어 있는 글입니다. ) 코로나 19 이후로 오랜만에 영화관을 방문했습니다. 영화를 보는 것은 아주 일상적인 일이었는데 지금은 조심스러운 일이 된 것 같습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배우가 나오는 영화를 봤습니다. 황정민, 이정재 배우 주연의 액션 영화가 나온 다는 소식만으로도 개봉 전부터 기대를 잔뜩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황정민과 이정재 씨는 영화 신세계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췄던 적이 있습니다. 황정민이 이정재에게 '헤이~브라더'라고 말하는 모습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두 분이 적으로 만나게 됩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다만악)의 스토리는 간단합니다. 태국에서 충격적인 납치사건이 발생하고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을 끝낸.. 2020. 8. 13.
최우식 연기가 빛나는 영화 거인 (Set Me Free, 2014) 2014년, 영화 거인의 포스터를 우연히 보게 되었다. 지금까지 본 영화 포스터 중에 가장 감각적인 포스터가 아닌가 생각한다. 영화는 보다가 멈추기를 반복했고, 사실 영화를 보는데 너무 힘들었다. 아프고 답답했다. 영화를 본 이후, 일주일 간 여운이 가시질 않았다. 2020년, Netflix에서 영화 거인의 포스터를 다시 마주쳤다. 2014년처럼 포스터에 이끌려 또다시 영화를 보았고 리뷰를 작성한다. 영화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영재는 부모가 있음에도 천주교 하에 있는 보호시설인 ‘이삭의 집’에서 지낸다. 아빠라는 사람은 다리가 멀쩡함에도 아프다고 핑계를 대며 돈을 벌려고 하지 않는다. 교회 같은 데서 아이들을 생각해 주는 장학금 등으로 삶을 이어나간다. 엄마는 돈을 벌려고 공사장에서 밥을 나르는 일.. 2020.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