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베르베르1 고양이1,2 베르나르 베르베르 고양이라는 책은 고양이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고양이의 눈으로 인간을 바라보는 게 흥미롭다. 인간이 넘어지자 그러게 왜 뒷다리로만 걸어 다니냐고 고양이가 혀를 차기도 한다. 내용을 아주 간략하게 말하자면 파리를 배경으로 테러와 전쟁이 일어나고 페스트까지 유행하면서 인류는 멸망의 위기에 다다른다. 그 속에서 고양이 피타고라스와 바스테드는 인간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쥐에게서 점령당한 도시를 구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고양이를 다룬 소설이지만 굉장히 철학적인 내용도 있고 좋은 글이 많은 책인 것 같다. 이 책에서 고양이들한테서 배우는 게 많다. 그리고 더 나아가 동물과 함께 살아야 한다는 생각으로까지 나아가게 한다. 다음은 책에서 그냥 글이 마음에 들었다거나 잠시 생각하게 만든 글을 모아봤다. 모아 놓고 보니 크게.. 2020. 8. 17. 이전 1 다음